[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3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어린이들을 위한 천문과학 체험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별마로천문대.[사진=영월군청] oneyahwa@newspim.com |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은 기초 단위 생활 밀접 공간에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영월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영월군은 국비 10억원을 확보, 지방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20억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별마로천문대 천문과학교육관 내에 3층에는 천문우주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공간, 2층에는 교육공간과 휴게공간이 어린이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성실히 준비해서 지역 어린이는 물론 인근 가족 관람객들도 자주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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