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농식품부 축산계열화사업에 도내 3개 업체가 선정돼 사업비 14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산계열화는 계열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설·장비 및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계약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융자사업이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4.18 obliviate12@newspim.com |
선정 업체는 시설·장비자금 부분 농업회사법인 ㈜유피에프앤비, 운영자금(인센티브) 부분 농업회사법인 한송주식회사, ㈜코리아더커드다.
지원 규모는 시설·장비부분 1개소 90억원과 운영자금(인센티브)부분 2개소 58억원이며 도내 3개 업체가 확보한 148억원은 전국 총 사업비 241억원 중 약 61%에 달하는 규모다.
선정 업체는 지원받은 자금으로 생산·가공·유통 기반시설 구축과 가축사육·생산장려금을 포함한 농가지급금 등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북도는 이번 자금지원이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와 계열화업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가금 수급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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