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다음달 12일부터 조정된다. 급행 3번과 61-2, 604, 608번이 대상이다.
급행 3번은 기존 종점지인 정부청사에서 대전컨벤션센터(DCC) 까지 연장해 신세계백화점과 DCC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확대하였다.
604번 버스 노선조정 현황. [사진=대전시] 2023.04.18 gyun507@newspim.com |
604번은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반영하여 유성구 신성동 '아리랑보쌈앞'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608번은 기존에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았던 용운주공 2단지 앞(백룡로)을 운행해 용운동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61-2번은 신규도로(천개동로) 개통에 따른 동구 추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행구간을 조정하고 정류장을 이전했다.
대전시는 이번 노선조정으로 변경되는 사항을 버스 내부 및 정류장에 안내문을 부착해 이용 승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대전시는 정류장 정비, 차량내 정류장 안내방송 수정, 버스정보시스템(BIS) 탑제 등 노선 조정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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