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는 전날 '2023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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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사진=경남도교육청] 2018.9.11. |
도교육청은 18대 경남도교육감 매니페스토 공약사업으로 5대 영역, 41개 사업을 선정해 공약사업 이행 계획 수립 및 결과를 공개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SA)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제17대에 이어 제18대 교육감 매니페스토 공약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아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평가단의 1차 평가와 그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소명 및 보완 자료에 대한 최종 평가로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공약일치도(Pass/Fail)에 따른 35개의 세부지표별 절대평가로 공정하고 엄밀하게 진행했다. 총점 90점 이상의 SA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경남도교육청 등 5곳이다.
도교육청은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총 공약수 41개 중 임기 내 100% 공약 이행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은 68.29%(28개)였으며 신규 사업은 31.71%(13개)이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87.80%(36개)이며, 공약 재정 계획은 임기 내 1조 324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평가는 3기를 맞아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경남 미래교육을 향한 도민들의 성원과 당부가 함께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평가 결과에 대한 만족보다는 앞으로 경남교육에 대해 더욱 성찰하고 공약 이행을 완전히 마무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