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7MW 용량 태양광발전소 건설자금 P/F로 조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유)시너지에너지(대표 박철규)가 용량 8.67MW 규모의 중소기업 공장 지붕임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200억원을 '프로젝트 파이낸셜(P/F)'로 조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붕 임대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셜 대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발 세계금융시장의 악화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 또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태양광발전소 건설 대출을 일으킨 보기 드문 금융 사례라고 평가받고 있다.
시너지에너지 박철규 회장 |
시너지에너지의 P/F를 가능케한 금융솔루션은 '현장맞춤형 금융솔루션'이다. 태양광발전소 건설자금 확보를 위해 국내 굴지의 회계법인과 협약을 맺고 자산운용사 펀드 자금을 확보했으며, EPC(시공사)로 유니테스트와 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사업자금에 대한 자금보증, 20년 사업보증을 하도록 했다. 아울러 책임준공, 20년 동안 유지관리보수(O&M)를 책임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붕 임대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획 단계인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작성에서부터 설계(구조, 감리포함) 및 인·허가 업무 그리고 착공에서 준공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에 업무를 맡겨 사업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현장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너지에너지 측은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 지붕임대 태양광 금융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지붕임대태양광을 할 수 있는 지붕 및 물건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다수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지붕임대 태양광에서 큰 걸림돌인 금융상품을 주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금융상품을 안내하여 금융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시너지에너지 박철규 회장은 "지붕 임대 태양광 사업의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은 왜곡된 금융시장에 있다. 자사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출방안을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며 이를 통하여 국내 지붕 임대 태양광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붕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전체 과정의 시스템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며, 지붕 임대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의 시스템 구축 모델을 통해 시너지에너지의 비전에 공감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동반자가 되어 줄 태양광산업의 역군인 영업자분들과 기업체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붕임대 태양광발전소 설치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