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육성·창의적인 연구개발 확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고창섭 제22대 충북대학교 총장(전기공학부 교수)이 17일 취임해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고 총장은 "자율, 존중, 소통, 변화, 미래를 핵심가치로 더 나은 미래가 시작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 [사진 = 충북대] 2023.04.15 baek3413@newspim.com |
이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과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 인재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총장은 교육환경을 혁신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는 "개신캠퍼스를 주축으로 오창캠퍼스, 오송캠퍼스, 세종캠퍼스의 특성을 살린 캠퍼스 특성화와 균형발전, 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성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총장은 서울대 졸업한 후 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장, 기획처장,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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