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은행연합회는 우리나라에서 주최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4일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 은행권과 기획재정부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은행권의 제56차 ADB 연차총회 후원 협약식 장면. (왼쪽부터) 조남훈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고영렬 하나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 김평태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이사, 문지성 기획재정부 ADB연차총회준비기획단장, 김민수 신한은행 외환본부장,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 신희철 카카오뱅크 매니지먼트 부행장. (사진=은행연합회) |
이번 협약은 ADB 연차총회 운영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이 총회 참가자 약 50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총회 기간동안 참가자 오찬 제공 및 한국 리셉션시 약 1400명을 대상으로 만찬 제공 ▲홍보관(K-POP 굿즈·전통문화 등), 기업부스, 휴게공간으로 활용되는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 등을 후원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은행권은 이번 총회 기간동안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AI, 메타버스, 생체인증, 플랫폼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경험 제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최근 디지털 전환 현황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권은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해외 당국 및 관계기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해 향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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