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 교육청은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위해 올해는 가해자에 대한 사후 처분보다는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또 직종별·직급별·세대별 이해를 통해 교직원들이 상호존중 할 수 있도록 세대·직종 간 인식차이 및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맞춤형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직장 내 괴롭힘과 직종별, 세대별 인식 차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과 직장 내 괴롭힘의 이해와 대응을 내용으로 교육을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컨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근무하는 교육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원격 상시 과정을 올 7월 신설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교육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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