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중생들에게 신체 부위를 노출한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중원경찰서 전경. 2022.08.16 observer0021@newspim.com |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성남중원경찰서는 이날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30분쯤 중원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중생들을 상대로 신체부위를 노출한 혐의다.
A씨는 경찰서로 복귀 중이던 성남중원경찰서 경찰관들에게 발각돼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충남예산경찰서에서 강제추행 혐의,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상태였으며 지적장애 3급으로 특별한 직업 없이 노숙생활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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