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계획이 관련부처 인·허가 협의를 모두 마치고 국토교통부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가 제출된 상태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충북도] 2023.04.13 baek3413@newspim.com |
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지전용·농업진흥지역 해제, 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협의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달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끝으로 모든 협의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재 마지막 단계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위한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만 남겨놓고 있어 5월이면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면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5126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224만㎡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되면 국내·외 우량기업이 충주 국가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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