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서비스 이용 시 실시간 차량 정비 현황 제공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공식 AS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실시간 차량 정비 현황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브(Service Live)'의 운영을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BMW 및 MINI(미니) 서비스 라이브는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의 점검 및 수리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 자료로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진= BMW 그룹 코리아] |
차량 정비와 관련된 자료는 문자를 통해 전달되며 이를 활용해 차량 점검 결과 혹은 추가 수리가 필요한 항목을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다.
차량 입고 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서비스 테크니션이 차량에 대한 특이사항을 영상, 사진을 함께 첨부해 서비스 라이브에 업로드하면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고객은 문자 내 URL 링크를 통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에 대한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경우 고객은 관련 자료와 상담 내용을 토대로 작업 진행 여부를 결정해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정비를 위해 소요되는 노력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6주간 전국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올 케어 위크(All Care Week)'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서비스 라이브 운영 개시 기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차량 점검 후 문자로 안내되는 서비스 라이브 URL 링크를 클릭해 점검 내용을 확인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서비스 라이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BMW·미니 서비스센터 또는 커뮤니케이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6일 전국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 디지털 차량 통합관리 솔루션인 '인텔리전트 워크샵 시스템(Intelligent Workshop System)'을 도입하는 등 AS 분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최대의 고객만족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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