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과 기계화 영농을 위해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을 추가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청천면 덕평리 일대 1000㎡의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3월 착공했다.
불정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건립 부지매입을 마치고 설계 중에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사진 = 괴산군] 2023.04.13 baek3413@newspim.com |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는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보관창고, 정비실, 사무실, 농기계 교육장 시설을 갖추고 7월 문을 열 계획이다.
이 곳에는 트랙터 등 40종, 83대의 농기계를 구비한다.
군은 이외에 순차적으로 청안·문광·칠성·소수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장비와 농기계를 갖춰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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