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정부는 북한이 13일 오전에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오전 8시경 북부 홋카이도 부근에 낙하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날 오전 8시경에 홋카이도 인근에 낙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긴급 경보 시스템인 'J-경보'(전국 순시경보시스템)을 발동, 주민들에게 건물 안이나 지하시설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북한이 3월 10일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일 북한군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를 현지 지도 후 화력습격훈련을 참관했다"면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의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동시 사격 장면을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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