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가 디지털트윈·AI 기술로 도시침수 대응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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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청 전경[사진=창원특례시]2023.02.08. |
시는 과기정통부 주관 '2023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6억원 중 국비 28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대규모 침수피해가 컸던 지역을 대상으로 강수량계, 노면·우수관로 IoT센서 등으로 계측한 자료를 홍수통제소와 연계해 도시침수 위험 상황의 사전 예측 및 실시간 분석 등으로 도심지역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있다.
실증사업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침수 데이터 통합 수집 체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제어, 도시침수 분석·예측, 도시침수 통합관제, 대응매뉴얼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