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로산게, 제품 디자인 부문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비전 그란 투리스모, 혁신 분야 최고상 수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페라리가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초로 두 개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페라리 푸로산게와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각각 제품 디자인 및 혁신 제품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으며 페라리 최초의 플로그 인 하이브리드 V6 스파이더 모델, 296 GTS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페라리 푸로산게 [사진 제공=페라리]2023.04.12 dedanhi@newspim.com |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최고 디자이너 작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시상식은 6월 19일 독일 에센에서 개최된다.
페라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가장 권위있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9회 차지했다. FXX-K, 488 GTB, J50, 포르토피노, 몬자SP1, SF90 스트라달레, 페라리 데이토나 SP3에 이어 올해는 페라리 푸로산게와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 [사진 제공=페라리] 2023.04.12 dedanhi@newspim.com |
페라리 푸로산게는 페라리 최초의 4인승 차량으로 기존 4도어 4인승 차량의 스타일에서 벗어난 날렵한 외관과 탁월한 공간감 및 안락함을 주는 실내와 조화를 이뤄 호평을 받았다.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속도감을 강조하기 위해 각이 진 기하학적 라인을 디자인의 출발점으로 삼았지만 동시에 곡선 형태의 유기적인 표면도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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