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 대비 18.9% 늘어...1조 5496억원 규모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제1회 추경예산 1조5496억원을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보다 2462억 원(18.9%)이 증액된 것이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일반회계는 2281억 원이 증액된 1조 3201억 원, 특별회계는 181억 원이 증액된 2295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교통 및 물류 분야가 309억 원(12.6%)으로 가장 많았다.
환경 분야 240억 원(9.7%), 문화관광 분야 174억 원(7.1%), 농림축산 분야 126억 원(5.1%), 산업 분야 103억 원(4.2%), 일반공공행정 분야 86억 원(3.5%)등의 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라는 4대 미래비전 구체화와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최우선 반영했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충주시 의회 제273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최종 확정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