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제1회 추경예산안 7조7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6조 6576억원 보다 3431억원 늘어난 것이다.
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
주요 세입 재원은, 중앙의존 재원인 지방교부세 확정분 893억원과 중앙부처 내시 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분 547억원, 자체 수입인 순세계잉여금 1258억원과 세외수입 101억원 등이다.
도는 충북의 신성장산업 고도화를 위해 570억원, 안전한 충북 실현 분야 164억원, 복지안전망 구축 163억원, 지역 균형발전과 편리한 교통서비스 분야에 891억원을 편성했다.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빠른 시일 내 사업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408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