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 예산 3조7272억원 대비 1173억원(3.15%) 증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3조8445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3조 7272억 원 보다1173억(3.15%)이 늘어난 금액이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세입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정 교부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수입 805억 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35억 원 ▲자산매각과 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60억 원 ▲기타이전수입 등 5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학교 현장 지원, 교육환경개선,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세출예산을 중점 반영했다고 도 교육청은 설명했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예산 137억 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319억 원을 편성했다.
또 2026년 개원 예정인 (가칭)상당유치원(총사업비 160억원), 2027년 개교 예정인 (가칭)내곡3초(총사업비 568억원), (가칭)화곡중(총사업비 342억원) 신설비가 포함됐다.
오송초 개축(총사업비 309억원), 강내초 모듈러교실 설치 등 학급증설 예산으로 34억 원을 반영했고 특수학급 증설에 따른 리모델링 및 교재교구지원으로 9억 원을 편성했다.
추경예산을 반영한 올해 5대 영역에 편성된 공약 예산은▲학교교육 정상화 107억 원▲②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 교육 328억 원▲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 373억 원▲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630억 원▲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1767억 원 등 총 3205억 원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학교 현장 지원과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며 "공약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 예산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