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오후 7시6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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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6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4.10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비금속원료 재활용업체 1동 연면적 397m 규모의 건물에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인명검색과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외부 폐기물 더미에서 발생 후 인근 건물로 연소확대돼 소방대는 오후 7시18분쯤 화재 진압에 주력하기 위해 비상발령과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력 117명과 소방장비 54대를 동원해 1시간 30분만인 오후 8시44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비상발령 및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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