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정신건강 증진
국회자살예방포럼과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국회자살예방포럼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음성군농업기술센터(명작관)에서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북 음성군 제공. |
음성군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뉴스핌이 공동 주관한다.
2020년 음성군 자살률(연령표준화)은 31.5명으로 충북도 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 중·장년층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장용씨가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미스트롯과 히든싱어 출연 가수인 한가빈씨와 나건필씨가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생명존중 인식이 확산하고, 정신건강이 증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살예방 생명존중 토크콘서트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으로 하면 된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