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찰이 봉화군의회 군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봉화군의회 A의원 사무실과 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혐의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경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4.07 nulcheon@newspim.com |
경찰은 지난해 6월경 A의원에 대한 고발이 접수되자 수사에 착수했다.
A군의원은 차명으로 건설회사를 소유하면서 자치단체와 다수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물건 분석과 피의자 등 사건 관련자를 조사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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