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제31회 단종문화제(1997)-가장행렬[사진=동강사진박물관] oneyahwa@newspim.com |
7~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축제 NEW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참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총 100여 개의 지자체 및 축제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제56회 단종문화제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한다.
제56회 단종문화제는 '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이라는 부제로 오는 28~30일까지 진행되며 세계유산 장릉, 문화예술회관, 동강둔치 일원에서 ▲단종제향 ▲단종국장재현 ▲칡줄다리기 ▲정순왕후선발대회 등의 공식행사가 이뤄진다.
28일 개막행사로 단종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과 MC 조영구, 가수 양지은, 류지광, 설하윤, 이도진 등이 출연하는 개막콘서트와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단종문화제 캐릭터인 '단이와 정이' 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 단종문화제 행사 리플릿 배부 외에도 영월군 관광지도 및 관광홍보물, 영월 한달살기 등을 통해 영월군을 찾는 관광객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홍보한다.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1967년 이래 영월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어온 단종문화제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청령포, 선돌, 고씨굴, 어라연, 운탄고도, 지질명소 등의 관광 명소와 자원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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