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 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가족 친화 인증'은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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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족 친화 인증기관 4회 연속 선정 [사진=완도군] 2023.04.07 ej7648@newspim.com |
완도군은 2014년 신규 인증 이후 현재까지 총 4회 연속 선정되어 2025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군에서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자녀 공무원 승진 가점 ▲다자녀 및 부부 공무원 승진 시 여성 공무원 육지 근무 우대 ▲출산·육아 휴직자 업무 대행 수당 지원 ▲연가 사용 권장제(10일) 등을 추진하며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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