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10일 빨리 개화...8일쯤 절정 예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의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에 튤립이 만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문암생태공원(12만송이)과 무심천(10만송이)에 튤립을 심었다.
청주 무심천 튤립. [사진=청주시] 2023.04.06 baek3413@newspim.com |
문암생태공원은 정방형 무지개 문양으로 꾸몄고 무심천은 '더좋은청주'글자와 스마일 문양으로 꽃을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빨리 개화하면서 튤립은 오는 8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에는 최근 가족, 연인들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튤립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암생태공원 튤립 정원은 지난해 약 5만명의 시민이 찾았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