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군수 "성공적 대회 위해 철저한 준비 할 터"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5월 11~13일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도민체육대회에는 충북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6일 정영철(가운데) 영동군수가 도민체전을 앞두고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영동군] 2023.04.06 baek3413@newspim.com |
영동군은 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27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경기장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경기장인 영동군민 운동장의 전광판 설치, 육상트랙보수, 야외무대 조명 설치, 도색, 음향설비 보수, 관람석 설치를 비롯해 운동장내 사무실의 리모델링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또 실외테니스장, 소프트 테니스장 궁도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도 대대적인 경기장 정비가 한창이다.
군은 현재 대회 경기장 정비 공정률은 90%를 넘어선 만큼 이달말까지 경기장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6일 정영철 군수는 개폐회식 장소인 영동군민 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 정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 군수는 "대회기간 중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관람객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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