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오송 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 에어로폴리스 2·3지구 조성사업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경자청에서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과 산업단지는 에어로폴리스 1·2·3지구로 청원구 내수읍 및 북이면에 위치해 있다.
충북경자청.[사진=뉴스핌DB] |
현재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약 13만2000㎡ 규모로 조성 공사가 완료돼 올해 상반기 내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2지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약 40만9000㎡로 조성 중에 있다.
올해 하반기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어로폴리스 3지구는 약 128만㎡로 조성된다.
현재 산업단지 승인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내 산업단지 승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송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는 오송읍 정중·연제리 일원에 2.4km, 4~6차선 규모로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66억원을 투입해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노선은 천안·세종~오송~청주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이다.
앞으로 세종~안성간 고속국도와의 접속으로 수도권과 오송 국제도시,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에어로폴리스2지구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자해 청원구 북이면 일원에 1.2km, 2차로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맹경재 경자청장은 "건실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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