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동행정책 시민 공감대 제고
활동 실적에 따라 원고료 지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따뜻한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확산할 온라인 서포터즈 '동행메이트 1기' 20명을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동행메이트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 정보와 관련 행사 소식, 정책 체험 후기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달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 약자동행정책 온라인 서포터즈 '동행메이트' 1기 모집.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3.04.05 peterbreak22@newspim.com |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활동이 활발한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블로그는 일평균 방문자 1000명 이상,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구독자 1000명 이상인 매체를 운영하는 자 또는 블로그 인플루언서, 유튜브 실버버튼 보유자 등 운영자는 선발심사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사진·디자인·영상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되는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포트폴리오 제출 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동행메이트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의 협업을 해 정책 소개, 체험행사 수기, 약자를 위한 혁신 기술 소개 등의 콘텐츠를 기사 또는 영상으로 제작 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동행메이트에게는 위촉장 수여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선발 결과는 5월 4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될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연락처로 개별 문자 통보된다.
김미경 동행사업담당관은 "다양한 약자 관련 사업들을 체험수기 및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꼭 필요한 약자동행정책을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이웃에 전달할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