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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등 K팝, 美 '장악'...국제 음반협회 '글로벌 톱10'중 8할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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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팝이 미국 주류 음악 시장에 탄탄히 자리를 잡았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정상 이후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핫 100'과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통적인 물리적 음반 열 장 중 여덟 장이 K팝 음반으로 나타났다.

◆ BTS 지민,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정상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앨범 '페이스(FACE)'로 빌보드 정상을 찍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4월 8일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빅히트뮤직] 2023.04.04 alice09@newspim.com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 역사상 '핫 100'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6번째 곡으로 기록됐다. 지민의 앨범은 앞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와 CD)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 이 곡은 주간 집계(3월 24일~30일)에서 다운로드와 CD 판매량 합산 25만 4000 건, 스트리밍 횟수 1000만 건 및 6만 4000 라디오 방송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지민은 팀과 솔로로 각각 '핫 100'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로 '핫 100' 30위(4월 1일 자)에 올랐던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로는 '핫 100' 정상에 올라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역사를 장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4세대 그룹 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3.04.05 alice09@newspim.com

지민 외에도 많은 아티스트가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템테이션(TEMPTATION)'으로 '빌보드 200'에서 72위를 차지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 2월 11일자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한 이래 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해 굳건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4세대 걸그룹 엔믹스는 지난달 20일 발매한 미니 1집 '엑스페르고(expérgo)'로 '빌보드 200' 122위로 첫 진입했다. 또 '엑스페르고'의 선공개곡 '영, 덤, 스투피드(Young, Dumb, Stupid)'가 지난달 25일 자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로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진입했다. '큐피드'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지난 주 100위를 기록하며 첫 차트에 첫 진입한 것에 이어 이번 주에는 6계단이나 상승한 94위를 기록했다.

◆ K팝, '국제 음반협회' 글로벌 톱10에 8장 포함

미국 주류 음악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K팝은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베스트 셀링 퓨어 앨범스 월드 와이드'에 따르면 2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선봉으로 이 조사 톱10에 K팝 앨범이 여덟 장이나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22.05.09 pangbin@newspim.com

국제음반산업협회는 전 세계 8000여 개 이상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업계 단체로,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모든 물리적 형태의 음반(CD·바이닐 등) 개수와 유료 다운로드 수를 기준으로 당해 많이 판매된 앨범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해당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5위권 내에 진입하면서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 작년 '빌보드 200'에서 두 번이나 정상에 오른 스트레이키즈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는 4위를 차지했으며,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의 경우 해당 차트 8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톱10에 두 장의 앨범을 진입시켰다.

엔하이픈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 1((MANIFESTO: DAY 1)은 6위,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7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4집 '미니소드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10위를 차지했다. 또 세븐틴은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으로 5위를 차지했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K팝이 미국 시장에서 성적면으로 치고 나간다는 것은 아티스트의 탄탄한 실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기본적으로 실력이나 음악적인 매력, 비주얼이 출중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 모든 일이 시작이 어렵지 한번 물꼬가 트이면 이후에는 쉬워진다. 방탄소년단이 3~4년 사이에 큰 인기를 얻으며 K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게 많은 K팝 그룹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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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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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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