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이 4일 디지털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리메이크디지털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리메이크디지털은 카카오의 타파스, 래디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창업 4년 만에 매출 340억원을 기록한 전문 에이전시이다.
넵튠 측은 "애드엑스 인수를 통해 광고 수익화 서비스를 비롯한 리메이크디지털의 신규 이용자 확보 기술을 활용해 프로그래매틱 광고 밸류체인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넵튠은 게임 자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퍼포먼스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이고, 리메이크디지털은 넵튠의 게임 사업 및 애드엑스플러스의 핵심 광고 등 파트너십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넵튠·리메이크디지털 로고. [사진=넵튠·리메이크디지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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