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금호전기는 자회사 IT 벤처기업 브릭메이트(대표 오종수, 김민욱)가 넵튠 자회사 애드엑스 플러스와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 파트너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톡플러스'는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된 기업용 채팅 솔루션으로 지난해 초 1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면서 게임 업계, 앱 내 커뮤니티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에 손쉽게 채팅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API 또는 SDK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브릭메이트는 지난 9월 프리모아 플랫폼 인수 후 신규 서비스 개발 의뢰가 급증하고 있다. 채팅 기능은 상당 수의 니즈가 있는 단골 개발 요건 중 하나다. 이번 제휴로 채팅 기능은 스크래치에서 자체 개발을 하는 것보다 리소스 효율화가 필요하거나 서비스 본질에 집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톡플러스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브릭메이트는 "톡플러스는 사용량 기준 합리적 과금 방식과 고가용성 인프라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매력적인 솔루션"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기술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자사의 고객사들도 만족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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