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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5명 선정...최대 200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4월04일 14:37

최종수정 : 2023년04월04일 14:37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청년사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 교육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4월 중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고객 응대 요령과 상권분석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광양시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2.17 ojg2340@newspim.com

모집인원은 10명으로 교육 수료자 중 PT 발표와 질의응답 등 평가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모델링 및 임대료 등 창업지원금을 1인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광양읍(도립미술관 ~ 문화원, 5일시장 일원), 중마동(사랑병원 ~ 광양청년꿈터 일원)을 창업 예정지로 둬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헤어숍과 플라워카페, 디저트카페, 두부제조업, 가구공방 등 총 17명의 창업자를 지원했다"며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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