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이번 2022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인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식. [사진 = 뉴스핌DB] |
군은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품질임을 입증한데 이어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는 11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한 괴산군은 2015년,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송인헌 군수는 "11년 연속 최고의 유기농업도시로, 전국 최고의 고추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기농의 가치를 확산하며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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