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천북면 텅스텐 합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30대 남성 직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 42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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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7분쯤 경주시 천북면의 한 텅스텐합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42분만인 이날 낮 12시49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4.03 nulcheon@newspim.com |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7분쯤 경주시 천북면의 한 텅스텐합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56명과 장비 23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42분만인 이날 낮 12시4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A(20대)씨와 B(30대)씨가 화상 추정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동 일부와 원료 배합기 등 설비 일부가 소실됐다.
이날 불은 공장 내부 혼합기에서 원료 추출 과정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