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충북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음성군청.[사진 = 음성군] 2023.04.03 baek3413@newspim.com |
군은 1억원을 투입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자금 융통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이다.
신용보증보험 외 부동산 등으로 담보 대출을 실행한 사업자는 제외된다.
정책자금과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아 충북신용보증보험 보증료를 납부한 사업자는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료 납부 영수증을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과 함께 21일까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게자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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