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낮 12시13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 정문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1분만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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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 12시13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 정문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1분만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사진=산림청] 2023.04.01 1141world@newspim.com |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14대(지휘차 3, 진화차 1, 소방차 10), 산불진화대원 43명(산불예방진화대 8, 산림공무원 10, 소방 25)을 투입해 오후 1시 54분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산불은 쓰레기 소각중 산림으로 비화 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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