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의 사학 명문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1일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세광고는 전날 오후 학교 비전홀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응진 세광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동문, 교육가족,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했다.
세광고 개교 70주년 기념식. [사진 = 세광고] 2023.04.01 baek3413@newspim.com |
세광고 청주제일교회 망선루에서 1953년 4월 1일 개교했다.
개교 당시 학교 부지를 살 여유도 교실을 지을 여력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70년이 지난 현재 이 학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지평을 여는 명문사학으로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하며 프로야구를 선도하는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다.
또 각종 학력, 예능, 진로진학지도 결과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정배 교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난과 축복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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