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 위한 방안 논의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골목상권 상인회를 초청해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상인회를 초청해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상인 간담회[사진=평택시]2023.03.31 krg0404@newspim.com |
간담회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관내 골목상권 상인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0일 임용된 주행종 소상공인지원센터장 소개를 시작으로 2023년 골목상권 지원사업 안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해결책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특히 △상인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건의 △소상공인 소통채널 구축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방향 개선 △주차장 확보 등이 중점 논의됐다.
최원용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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