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진천군이 충북도 2023년 노인일자리 환경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환경정비는 사업수익율이 낮아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사업 초기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규 초기투자금과 노후시설 보강금을 지원 하는 것이다.
진천군청. [사진 = 뉴스핌DB] |
군은 시장형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2월 충청북도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이달 청주·충주·제천시와 함께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올해 10월을 목표로 '청춘꽈배기'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꽈배기, 도너츠, 핫도그 판매 등을 통해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사업 특성상 초기 창업을 위한 시설 투자의 고충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려움이 해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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