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민 2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남양주시 금곡동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민 2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31 1141world@newspim.com |
3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6분쯤 해당 주택 거주자는 휴식 중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나고 타는 냄새가 나며, 불꽃을 목격해 같은 건물 거주자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린 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7명과 소방장비 23대는 현장에 도착해 3층 발코니 창으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목격돼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 후 진입해 큰 방에 있던 50대 남성 2명을 구조했다.
또한 연기를 흡입한 50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화재 진압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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