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손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두천시 생연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손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31 1141world@newspim.com |
3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3분쯤 해당 주택에서 잠을 자던 A씨는 자고 일어났을 때 가재도구 등 집 안 전체적으로 불이 붙었으며 대피 후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체진화 중 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0명과 소방장비 16대는 현장에 도착해 53분만인 오전 8시2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목조구조 주택 1동 40.76㎡가 절반 가량 불에 탔으며 컴퓨터, TV,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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