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30일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급식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광양시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아동·학생들의 학교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 약 115억원이 투입되는 4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2023년 광양시 학교급식 관련 사업 시행지침'을 별도로 수립했다.
학교급식 운영 위한 교육 [사진=광양시] 2023.03.30 ojg2340@newspim.com |
이날 교육에서는 2023년 광양시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세부 지침 내용과 함께 지난해 대비 달라진 주요 사항 등을 설명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조금 관련 교육을 통해 보조금이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건의 사항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급식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시설(학교) 생활 중에서 급식은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 시의 원아, 학생들이 만족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영양(교)사와 조리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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