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31일인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30일 기상청과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평년(최저 2~8도, 최고 13~18도)과 비교해 아침 기온은 비슷하거나 3~5도 높고, 낮 기온은 5~8도 높다.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어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겠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13도 ▲대전 5도 ▲대구 10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걷고 있다. 2023.03.30 pangbin@newspim.com |
전날까지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잔류한 데다 국내 발생분이 더해져서 축적되며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30~50㎞/h로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3.0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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