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또 오는 31일까지는 중부 내륙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3도 사이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 역시 16~25도로 평년 기온을 3~5도 가량 웃돌며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안팎으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윤중로벚꽃길에 벚꽃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이번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4일(화요일) ~ 9일(일요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2023.03.28 leehs@newspim.com |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13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5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6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남·전북·부산·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대구·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 강원, 경북권, 전남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과 야외 활동 시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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