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29일 내손1동 예술의거리에서 '의왕예술의거리 상인회' 소속 21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29일 내손1동 예술의거리에서 '의왕예술의거리 상인회' 소속 21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3.03.30 1141world@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사업의 하나로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하는 경우 '착한가게' 인증현판이 제공되며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의왕예술의거리는 내손1동 계원예술대 앞에 위치한 의왕시 대표 상권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부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정선 청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한상규 의왕예술의거리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상규 상인회장(밥한술 대표)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나눔을 실천하자는데 뜻을 모아 단체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수 의왕시부시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상권 환경개선 등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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