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컬처 페스티벌 KCON이 오는 5월 일본에서 개최된다.
CJ ENM은 30일 "'KCON 2023 JAPAN'을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CON에는 AB6IX, ATBO, 에이티즈, 보이즈 플래닛, DXTEEN, 엔하이픈, 아이콘, INI, 있지, JO1, 저스트비, 케플러, 르세라핌, 니쥬, 스테이씨, 템페스트, 더보이즈, 비비즈, 싸이커스, 예나, 에잇턴, 앤팀 등 총 23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글로벌 K팝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CON 2023 재팬' 라인업 [사진=CJ ENM] 2023.03.30 alice09@newspim.com |
지난 2015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첫번째 케이콘을 시작으로 올해가 일본에서 일곱 번째 케이콘 개최다. 특히 올해 'KCON 2023 재팬'부터는 부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GenZ 감성을 담은 2023년 새로운 테마를 통해, 음악(K팝)과 문화(K-컬처)가 하나되는 KCON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케이콘 2023 재팬'에는 4세대 글로벌 주자로 우뚝 선 아티스트부터 5세대를 책임질 신흥 대세 아티스트, 그리고 일본 지역 내 최근 인기가 뜨거운 보이 그룹들까지 총출동한다.
첫 날 무대에는 5세대 신인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보이즈 플래닛'의 데뷔조와 더불어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국 4개 도시 5개 공연장에서 개최한 첫 아레나 투어에 약 12만 명을 동원한 글로벌 보이그룹 INI, 일본 현지 대세 걸그룹으로 손꼽히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 니쥬, 4세대 대표 걸그룹인 스테이씨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AB6IX와 실력파 루키즈 그룹 ATBO, 서울, 일본, 미주 8개 도시, 유럽 7개국을 순회하며 약 25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월드 와이드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에이티즈, 전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 르세라핌 등이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날 무대에는 5개월간의 첫 월드투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엔하이픈과 아이콘, 전 세계 16개 지역 20회 규모의 데뷔 첫 월드투어 '체크메이트'로 성공적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글로벌 그룹 있지, 하이블 레이블즈 재팬의 글로벌 그룹 앤팀이 출연할 에정이다.
CJ ENM이 선보이는 'KCON'은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 시작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왔다. 올해 2023년에는 지난 3월 열린 태국 방콕 케이콘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일본, 8월 미국 LA까지 세계 각지에서 K-컬처 팬들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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