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노후 계량기를 교체한다.
시는 유효기간이 도래했거나 검침이 어렵고 고장난 계량기 3000여개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노후계량기. [사진 = 충주시] 2023.03.29 baek3413@newspim.com |
수도계량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mm 이하는 8년, 50mm 초과는 6년마다 교체해야 한다.
시는 계량기 교체 시 수용가의 누수 여부와 보호통 등 급수설비를 같이 점검함해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노후 계량기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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