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8일 오후 4시 52분쯤 충남 당진 송산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화 27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장비 10대, 산불진화대원 35명을 투입해 오후 5시 19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4시 52분쯤 충남 당진 송산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7분여만에 진화됐다. [사진=산림청] 2023.03.28 gyun507@newspim.com |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으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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