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7일 휴천면 월평리에 위치한 산양삼 생산 시범단지 현장을 방문해 기간제 근로자 11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과 재배단지 운영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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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 산양삼 생산 시범단지에서 기간제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3.03.28 |
이날 산삼항노화과에서는 일제 점검에 앞서 실시한 근로자 교육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작업시 안전장비 및 보호구 착용을 당부했다.
대부분의 작업이 비탈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각종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교육 후 시범재배 단지(22ha)를 둘러보고 2014년부터 매년 식재하여 관리 중인 21개 구역의 관리 실태와 생육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구역별 경계표시와 안내판 설치, 모노레일 엔진 교환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3월말까지 보완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