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해도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했다.
삼척 미로면 우시장을 방문한 박상수 삼척시장(오른쪽).[사진=삼척시청] 2023.03.28 onemoregive@newspim.com |
동네한바퀴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일터, 마을회관, 식당 등 지역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8일 미로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월별로 가곡면, 신기면, 남양동, 성내동, 교동, 정라동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미로면에서 박상수 시장은 삼척시 동물보호센터, 두봉식품, 미로 우시장, 미로정원, 고천리 경로당, 축산농가, 두타영농조합, 농기계임대 서부분소 시설, 서림산업, 삼척활기치유의 숲, 하사전리 산불감시초소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귀농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진헌 총무과장은 "동네한바퀴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살기 좋은 삼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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