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공모사업에 소수면 명덕마을이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수면 소암1리 명덕마을은 30여 개의 가구가 거주한다.
소수면 명덕마을 종합계획도. [사진 = 괴산군] 2023.03.28 baek3413@newspim.com |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과 슬레이트지붕 설치 비율 등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군은 2026년까지 이 마을에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화장실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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